25~29일 중국 청도서 개최 수출관광 촉진
도내 7개 시군·15개 업체·60여종 제품 참가
경남도 산동사무소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중국 청도시 시남구 양광빌딩 로비에서 경남 우수 농수산식품 판촉 및 관광홍보전을 개최했다.
이번 홍보판촉전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대중국 수출·관광 촉진과 도내 우수 농수산식품을 중국현지에 알리고 현지 우수바이어를 초청해 구매 상담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최근 중국 양회 개최 이후 국경 통제 완화를 대비해 경남의 여러 관광우수 지역을 홍보동영상과 팸플릿으로 제작해 중국현지인들에게 홍보하기도 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중국 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많이 늘어나면서 한국제품에 대한 이미지가 좋은 점이 중국 현지 내 분위기로 나타나고 있다.
곽찬영 중국 경남도 산동사무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중국에서 한국 의료시스템을 높이 평가하는 등 한국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이 시기가 중국시장 공략에 더욱 적극으로 나서야할 때이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경남도에서 생산하는 우수 농수산품이 중국 시장으로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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