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성지킴이 문화재지킴이 위촉교육 실시
진주성지킴이 문화재지킴이 위촉교육 실시
  • 최정호 지역기자
  • 승인 2020.05.28 15:57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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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문화재청지정 교육운영사업 선정…“소중한 문화재 보호에 앞장”

진주성문화재지킴이(회장 김경자)는 지난 27일 3층 세미나실에서 가족문화재지킴이를 비롯한 내빈과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문화재청 후원으로 문화재지킴이 제1차 위촉교육을 실시했다.


문화재청 지정 교육운영 사업은 영남권에서 진주성지킴이가 선정되어 2020년 5월부터 12월까지 관계 훈령에 따라 문화재지킴이 위촉 및 활동 등 문화재를 가꾸고 교육하며 계승 보호활동하는 교육운영 사업을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제1 강의는 김경자 진주성지킴이 회장의 문화재지킴이 설립 배경에 대하여, 제2 강의는 강신웅 경남과기대 향토인문학 교수의 진주정신과 그 형성 과정, 제3강의는 최진성 진주성지킴이 부회장의 사적,진주성 내의 문화재 현황에 대하여 제4 강의는 류재주 경남연합신문 편집국장의 문화재지킴이 활동 방법에 대하여, 강의를 해준 강사들은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열정을 다하여 강의를 해 참석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과 찬사를 받았다.

김경자 회장은 “영남권에서 진주성지킴이가 연속 선정되어 2020년도 문화재청 지정 교육운영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진주성지킴이가 2005년 발족하여 16년의 세월 동안 태안 기름띠 제거 봉사활동, 진고·삼현·명석·남중·촉석초등학교 등 학교 기관에 방문교사를 통한 모니터링 학생교육, 대구문화재지킴이 위탁교육, 회원교육, 무엇보다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를 진주에서 진주성지킴이가 주관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 모두가 함께해준 임원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모든 공을 여러분들에게 돌린다. 앞으로 더욱더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이 지역의 사적지와 문화재의 중요성을 교육을 통하여 알리고 찾아 소중한 문화재 보호에 앞장서 나가자”고 소회를 밝혔다. 최정호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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