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18일~31일 2주간 관내 청소년 유해환경업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생활 속 거리두기 홍보와 청소년보호법 준수여부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단속활동엔 함양군청과 경찰서, 법무부 법사랑 함양지구협의회, 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청소년유해업소를 방문 다중이용시설의 생활방역 실시 홍보와 함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술, 담배 등 유해약물 판매행위와 청소년보호법 위반사항에 대한 점검·단속활동을 펼쳤다.

또 청소년보호 리플릿을 배포해 업주 스스로 청소년보호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에 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활동에 참여·협조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탈선행위를 예방하고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지도·단속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