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경남도 합동 물놀이 관리지역 점검
함양군-경남도 합동 물놀이 관리지역 점검
  • 박철기자
  • 승인 2020.05.28 16:26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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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하천·계곡 등 안전시설물 점검·보강
▲ 함양군과 경남도가 관내 하천과 계곡 등에 대한 물놀이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사진/함양군
함양군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관내 하천과 계곡 등에 대한 물놀이 안전관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안의면 용추계곡과 요강소·농월정 유원지·용소·심원정, 휴천면 용유담·송정교, 함양읍 위천변, 유림면 서주유원지, 서상면 부전계곡, 마천면 추성계곡, 수동면 남강천변 등 물놀이 관리지역 12곳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인명구조함, 구명조끼, 구명장비 등 안전시설물 설치현황과 안내표지판 부식·파손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훼손 정도가 심한 장비와 시설물은 즉시 보강했다.

군은 물놀이 위험구역에 경고표지판, 현수막과 부표를 설치하는 등 안전사고 우려지역의 안전시설을 정비·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지난 5월 25일부터 오는 8월 31일 기간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물놀이 관리지역에 안전관리요원 24명을 배치,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반을 구성해 안전사고 예방대책과 홍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아무리 조심해도 사고가능성은 언제나 있는 만큼 안전시설 수시점검,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대군민 홍보 등 다각적인 활동으로 사고 없는 안전한 함양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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