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전문가 의견 수렴 내달 초 경남도 신청
시에 따르면 이번 공청회는 2020년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 신청을 위해 도시재생 주요사업 계획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관련법에 따라 지역주민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공청회는 지역주민과 도시재생사업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설명, 전문가 토론 및 주민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고영훈 도시재생사업 총괄코디네이터를 좌장으로 진행된 토론은 노후화된 팔포지구의 주거지 재생사업을 통해 안심·안전, 문화, 소통마을 조성을 위한 전문가와 주민들의 열띤 의견 교환으로 진행됐다.
시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지역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다음달 초, 경남도 도시재생뉴딜사업(주거지지원형)에 공모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며, “도시재생대학과 공청회에서 제시된 주민들의 목소리를 계획서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명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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