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9개 중견기업 잇따라 유치 성공
김해시에 중견기업들의 투자유치가 이어짐에 따라 침체된 지역경제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는 1일 ㈜후원이디아이와 66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4월 ㈜삼영산업 등 8개 기업 대표와 투자협약을 체결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희망적이라는 평가가 나왔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후원이디아이는 2015년 설립 후 현재 부산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해 있는 기업으로 치과용 임플란트를 제조하는 의생명기업이다.
이러한 기업이 강소연구개발특구인 서김해일반산업단지에 내년 6월까지 총 66억원을 투자 국내와 일본 등 해외수출 판로개척에 적극 나선다는 것.
이로써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의 침체 속에 김해에 투자를 약속해준 기업들이 잇따름에 따라 시 당국은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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