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남 독서 문화 메카로 자리매김하도록 해달라”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제374회 정례회 기간 중인 3일 경남도교육청이 제출한 ‘경상남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관련 도서관 신축 현장을 현장 점검했다.
이날 현지 의정활동은 산청지리산도서관 신축 현장을 방문해 조례안 심사 전에 일선 현장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조례안을 자세히 검토하려고 진행됐다.
산청지리산도서관은 산청군 남부 지역 신시가지 조성과 함께 주민들의 독서·문화 공간 조성 요구를 반영해 ‘지리산을 품은 복합 도서·문화 공간’이라는 테마로 산청군이 추진하고 있다.
오는 10월 개관하면 도교육청과 산청군 업무 협약에 따라 산청교육지원청 소속 기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표병호 위원장은 “도서관이 건립되면 지역 주민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정보 제공과 함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 기회를 제공해 교육·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경남 서부권역 독서·문화의 메카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양성범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