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교통정체 금산교 보행로 확장한다
진주시 교통정체 금산교 보행로 확장한다
  • 황원식기자
  • 승인 2020.06.03 18:44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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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금산교 통행불편 구간 점검
▲ 조규일 진주시장이 금산교의 도로 교통체증 구간을 찾아 개선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일 오후 금산교를 찾아 주변 교통개선계획에 대한 점검과 함께 금산교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진주시는 금산교 도로 교통체증 해소 및 보행로 개선을 위해 관련 계획 수립 중이며 조 시장은 이날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금산교 주변 도로는 금산면 개발 이후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교통량이 늘어나 시의 주요 교통 정체 구간 중 한 곳으로 알려져 왔다.

뿐만 아니라 최근 초장동 일대 아파트 단지가 증가하게 되면서 금산교를 통행하는 교통량이 더욱 많아져 통행 불편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게 됐다.

이와 함께 금산교는 보행로가 협소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평소 보행로 확장에 대한 요구가 있어 왔다.

현장 점검 후 조규일 진주시장은“금산교 주변 도로 이용 주민들이 오래 전부터 겪어 오고 계시는 불편함을 신속히 개선할 수 있도록 용역 추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해부터 관련 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교통 상황을 예측 및 분석해 각종 개선 방안을 반영해 설계를 진행시키고 있으며, 설계용역 후 예산을 확보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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