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월남전 함안출신 참전용사 2277명 이름 새겨 명예지켜
고엽제전우회 회원, 유치원생, 교사 등 50여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및 헌화, 호국공원 소개, 할아버지로부터 듣는 6.25전쟁 교훈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택 사무국장은 “현충일을 맞아 자라나는 세대에게 나라사랑 뜻을 심어주는 계기의 일환으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함안면 강명리 473-3번지에 위치한 호국공원은 6·25전쟁과 월남전에 참전한 함안출신 참전용사들을 기리기 위해 조성됐다.
한편 조상된 공원에는 15m 높이의 ‘6·25 및 월남전 참전기념비’가 있고, ‘기념비’ 뒤쪽 평판 입석에는 6·25전쟁과 월남전에 참전한 함안출신 참전용사 2277명(6·25전쟁 1853명, 월남전 424명)의 이름을 새겨 명예를 기리고 있다. 김영찬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