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가 지역사회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레드파트너’ 모집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경남FC 레드파트너는 지역 내 축구 봄 조성과 지역사회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동반 성장을 위해 구단과 소상 공업체 간 상호 WIN-WIN 전략을 수립하는 프로그램이다.

레드파트너 가입 업체는 매장 내 경기 일정 포스터 부착 및 경기 입장 할인권을 통해 구단을 홍보하며, 구단은 시즌권자에 대한 혜택 제공 및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가입 업체 홍보에 앞장선다.

레드파트너는 경남 지역 내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연 가입비는 등급에 따라 상이하다. 가입 업체에는 레드파트너 현판이 부착되고, 등급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경남은 우수 파트너에게는 선수단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선수단 및 사무국 회식 등에도 레드파트너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경남은 레드파트너가 지역 업체와의 적극적인 소통 및 협력 체계를 구축, 지역 상생에 일조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나아가 축구 봄 조성, 가입 업체 홍보 효과 및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WIN-WIN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레드파트너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남FC 공식 홈페이지 내 구단의 레드파트너 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경남FC 레드파트너 담당자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경남FC는 올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지역 상생과 팬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강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