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륜공단(이사장 김도훈)이 18일 누비자 우수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지급 이벤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이벤트 행사는 2008년 10월 전국 최초로 개통한 창원시 대표브랜드 공영자전거 누비자 서비스의 이용을 활성화하고, 누비전 지급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상권살리기 차원에서 기획됐다.

공단은 이번 이벤트 행사를 통해 장기 이용 시민 100명과 최다 이용 시민 180명 등 280명에게 총 1000만원 상당의 누비전을 지급한다.

공단에 따르면 누비자 최장 이용 시민은 2009년 6월부터 11년간 4,300여 회를 이용했으며, 최다 이용 시민의 경우 금년도 이용 횟수만 550건에 달한다.

김도훈 이사장은 “향후에도 누비자를 이용하시는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며 “누비자 이용활성화를 통한 녹색도시 창원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