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민주 임정섭 의원 유력 전망
양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민주 임정섭 의원 유력 전망
  • 차진형기자
  • 승인 2020.06.22 18:03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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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효진 부의장 “의장후보로 나선다”
임정섭 군의원
임정섭 군의원

최근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의회 의원 등이 임정섭(54) 의원을 후반기 의장 후보로 내세우면서 이변이 없는 한 의장직을 사수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후반기 의장 선출에 따른 원구성이 더불어민주당 9석, 미래통합당 8석을 차지하는데서 비롯된 것이다.

임 의원이 의장 후보로 추대되기 전 경쟁상대였던 박일배, 정석자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은 김두관 국회의원, 이재영 지역위원장(양산 갑)과 함께 협의회를 개최한 바 있다.

임 의원은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에서 당선돼 양산시의회에 초선의원으로 첫 발을 내딛으며 후반기 도시건설위원장을 지내다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 연이어 제7대 양산시의회 상반기 도시건설위원장직을 맡았다.

임 의원은 “의장직에 뜻을 두었던 의원님, 뜻을 함께 모아준 동료 의원님 등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는 25일 본회의 교황 선출방식 투표가 남아 있지만 의장직에 오른다면 오직 시민만 바라보는 의회를 구성하겠다”고 피력했다.

임 의원과 후반기 의장직을 놓고 경쟁할 하마평에 오른 양산시의회 미래통합당 김효진 부의장은 “의장후보로 나선다”면서 “조만간 당 의원들과 의논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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