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지역 의료건강을 책임지면서 사천시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는 삼천포제일병원(병원장 김송자)와 의료법인 덕산의료재단(이사장 김숙주) 한마음병원·한마음노인요양병원이 24일 오전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삼천포제일병원 별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삼천포제일병원 김송자 병원장과 덕산의료재단 김숙주 이사장을 비롯한 두 의료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두 의료기관은 이날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사천지역 의료건강 발전과 사천시민들의 건강 지킴이로서의 제대로 된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의료 소외계층과 의료 사각지대의 환자들을 위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체결에서 삼천포제일병원과 덕산의료재단은 필요한 협약 사항을 정하고 이를 성실하게 이행하고 준수 할 것을 약속하며. 지속적인 교류와 우호 증진도 해 나가기로 했다.

‘환자의 경험으로 서비스를 리디자인’하는 삼천포제일병원은 올해 개원 20주년을 맞아 최근 만성 신부전증 투석환자의 혈관외과센터를 새롭게 개설하고 국내 최고 수준의 명의를 초빙하는 등 의료시설과 의료진 확충으로 서부경남의 거점병원으로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내 집처럼 편안하고 가족처럼 따뜻한 병원’을 슬로건으로 하는 의료법인 덕산의료재단은 지난 1998년 8월 개원한 한마음병원(429명상)과 지난 2012년 개원한 한마음 노인요양병원(283병상)을 운영하면서 지역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박명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