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여름공연예술축제’ 9일 개막
‘2020 여름공연예술축제’ 9일 개막
  • 강미영기자
  • 승인 2020.07.02 16:19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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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회관 야외특설무대
강산에 밴드,한영애 밴드 등 출연

경남문화예술회관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야외특설무대에서 ‘2020 여름공연예술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2020 여름공연예술축제’는 지난해 보다 더욱 알차고 풍성한 라인업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세션과 플리마켓&아트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먼저 야외특설무대에서는 오후 8시부터 한여름 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음악공연이 펼쳐진다.

9일 개막일에는 ▲강산에 밴드 ▲라틴 팩토리가, 10일은 ▲앙상블 블렌딩 ▲밴드 곰치 ▲허쉬밴드 그리고 마지막 날인 11일은 ▲한영애 밴드 ▲HG 펑크트로닉 등이 무대를 선보인다.

11일 오후 5시 중앙계단에서 ▲팀클라운(경상도 비눗방울) ▲마임극단 동심(마임 콘서트) ▲매직 서커스(공원에서) ▲김찬수 마임컴퍼니(블랙클라운) ▲극단 갯돌(거대인형 옥단이랑 놀자)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소규모 공연이 펼쳐진다.

올해 새롭게 진행되는 네트워크 세션은 오는 9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지역공연예술의 전망’이라는 주제 아래 ▲제작과 레퍼토리 개발 및 공연 유통 관련과 ▲창작 메소드와 작품제작 등 2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네트워크 세션 참가는 오는 7일까지 전자우편과 전화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사전 신청 인원은 20명이다.

지난해에 첫 선을 보인 플리마켓&아트숍은 올해 더욱 많은 참가단체가 함께할 예정이다. 실용성과 디자인을 갖춘 다양한 공예품들은 물론, 맛있는 주전부리까지 판매한다.

‘2020 여름공연예술축제’는 경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예약할 수 있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정부 지침에 맞춰, 거리두기 좌석 및 발열 체크, 손소독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철저히 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예년에 비해 많은 관객과 함께할 수 없지만, 지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잠시나마 생활 속 스트레스와 무더위를 날려 보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20 여름공연예술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및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2020 여름공연예술축제’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 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과 주최하고,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강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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