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 2020 하동특색교육활동 일환 도자기 만들기
하동 옥종초등학교(교장 정재분)는 지난달 29일∼7월 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오감길 하동특색교육활동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29일 6학년, 30일 5학년, 7월 1일 3∼4학년, 2일 1∼2학년, 3일 유치원생 순으로 진교면 백련도요지에서 도예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옥종초등학교는 하동특색교육활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오감길 체험활동 주간을 정해 학기별 1회 이상 체험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평소 도자기 만들기를 체험하기가 쉽지 않은데,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해 학생들의 다양한 감각을 깨워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책이 아닌 다양한 영역에서 아름다운 우리 고장 하동에 대해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다질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본다.
6학년 한 학생은 “도자기 만들기는 오랜만에 해 보는 활동이라 잘 만들진 못했지만 즐거웠다”며 “친구들과 함께여서 더 소중한 시간이었고, 아름다운 고장 하동에 살고 있어서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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