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취임 2주년을 맞은 서춘수 군수가 “지난 2년이 마치 이틀과도 같이 지나갔다”며 군정 운영 전반기 2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서 군수는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7월 정례조회에서 “민선7기가 출범하고 각종 현안 사업에 매진하면서 바쁘게 하루하루를 보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정례조회는 민선7기 전반기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꽃다발 증정, 간부공무원 재난지원금 기탁, 개인표창 및 감사패 전달, 상반기 각종 평가 시상, 군수 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은 정부모범공무원 표창을 비롯해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 도지사 표창(재무과), 농수산물수출탑 우수 도지사 표창(농산물유통과) 등이 기관 표창을 받았다. 상반기 각종 평가 시상과 코로나19 비상근무, 각종 재난 대응과 대민봉사 등에 대해선 직원과 민간인 등 총 49명에게 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서 군수는 “지난 상반기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각종 현안 사업에 매진해온 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한마음으로 동참해준 군민과 단체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전반기 동안의 수많은 사업들은 앞으로 새로이 시작하는 사업들의 밑거름이요, 발판이 되어줄 것”이라면서 “이제 다가올 후반기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한걸음 한걸음씩 저와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