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지역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해제됐다
김해지역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해제됐다
  • 이봉우기자
  • 승인 2020.07.02 18:28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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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지정 이후 2년 10개월만에 해제

김해지역이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3년여 가까이 지정됐다 지난달 30일 해제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미분양 관리지역 해제는 지난 2017년 8월 지정 이후 2년 10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김해시지역은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해제된 만큼 향후 주택시장의 활발한 움직임이 기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같은 미분양 관리지역 해제는 지난해 5월 2097세대에 이르렀던 미분양 주택이 1년간에 걸쳐 전체 미분양 물량의 85%에 달하는 1778세대가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특히 지난 5월 한달동안 전월대비 50%가까운 미분양이 점차 해소되면서 미분양 관리지역 해제 기본요건이 500세대 미만으로 떨어졌다는 것.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미분양주택 수가 500세대 이상인 시군구 중 미분양 증가 미분양 우려 등 모니터링 필요의 4가진 요건 중 해당하는 지역을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매원 선정 공고한다.

이에 따라 김해지역의 경우 이번에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해제되면서 분양보증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한편 시는 지금까지 미분양 해소를 위해 조례재정 등 주상복합 시설의 주거비율을 제한하고 용적률을 하향조정하는 등 주거지역 내 공동주택 층수도 하향조정한 후 사업성이 불투명한 지역주택조합 설립인가도 제한하는 등 공동주택 공급물량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왔다는 것.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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