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전염병 식사문화개선 방안으로 ‘안심식당 지정’
함안군, 전염병 식사문화개선 방안으로 ‘안심식당 지정’
  • 김영찬기자
  • 승인 2020.07.02 18:29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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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점검 시 5가지 요건 중 1개라도 미 이행시 지정 취소
▲ 함안군은 지난 1일부터 관내 음식점 대상으로 ‘함안군 안심식당’ 지정에 나선다.
함안군은 지난 1일부터 관내 음식점 대상으로 ‘함안군 안심식당’ 지정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확산으로 외식 기피 상황이 심각단계로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식당을 지정해 안심이용을 유도하고 전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 개선에 대한 분위기 조성이 필요에 따라 마련됐다.

안심식당 지정요건은 ▲개인접시 제공으로 덜어먹기 실천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상시 비치 ▲반찬 재사용 안하기 등이며 향후 점검 시 5가지 요건 중 1개라도 미 이행시 지정이 취소된다.

이로서 관내 모범음식점과 위생등급제 지정 음식점은 별도 지정 신청없이 현장 확인으로 ‘함안군 안심식당’으로 지정한다.

또한 기타 음식점에 대해 업주의 안심식당 신청에 따라 현장 확인 후 지정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아직 안심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라 모범음식점 이외의 식당 업주들께서도 빠른 시일 내에 신청해 위생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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