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는 이륜차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교통안전 공익제보단’ 2차 모집을 접수 중에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단홈페이지(www.kotsa.or.kr)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단에서는 기존 50명이었던 제보단원을 200명까지 늘리고 이륜차의 과속,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등의 법규위반 행위를 없애겠다는 일념으로 신고정신이 우수한 제보단을 선별하여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격요건으로는 만19세 이상 일반시민으로써 스마트폰, 홈페이지를 통한 신고 및 실적제출이 가능한 자로 캠코더, 블랙박스 소지자를 우대한다고 밝혔다.

선정결과는 추후 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와 SNS 개별통지(17일 예정)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며, 선정된 제보단은 이륜차 주요 법규위반 행위를 경찰청 SMART 국민제보 앱을 통해 신고하고 활동실적에 따라 최고 월 10만원(1건당 5000원)의 인센티브를 차등지급할 것이며, 올 10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공단에서는 제보단의 사기진작을 위해 최다 제보자를 선정하여 별도의 포상과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