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날 수변공원에 있던 목격자가 A씨가 물에 빠져 살려달라는 소리를 듣고 119를 경유하여 통영해경으로 신고했다.
통영해경은 고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보내 오후 5시 58분께 현장에 도착 5시 59분 레스큐 튜브를 이용하여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수변공원 앞 대기중이던 119 구급차량을 이용 거제 백병원으로 후송, 약간의 저체온증을 보였으나 건강상 이상은 없다고 밝혔다,
고현파출소장은 “고현파출소는 자체적으로 익수자 구조·훈련 등을 실시하여 각종 상황에 대비하고 있으며, 24시간 비상출동 시스템 구축으로 긴급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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