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시간대 바쁜 중장년층 위한 배려
7월 6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확대 운영한다.
센터에서는 전문상담요원 7명이 혈압·혈당·고지혈증 및 체성분 검사, 심뇌혈관 질환 진단별 맞춤형 상담, 유소견자 발견 시 보건소 등록관리, 당뇨합병증 검사비 등을 지원한다.
군은 혈압·혈당 검사, 운동교실 등 부분적으로 운영해 오던 사업을 2017년에 보건소 내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19년 지역사회 건강조사결과 혈압수치 인지율(2018년 39.3%→2019년 45.3%, 6%↑), 혈당수치 인지율(2018년 11.2%→2019년 22.6%, 11.4%↑),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2018년 18.5%→2019년 66.7%, 48.2%↑)크게 향상됐으며, 올해도 센터에서는 신규 105명을 조기발견했고, 11,723명을 등록 관리 중에 있다.
군은 이번 야간 센터 운영으로 직장 등으로 인해 낮 시간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바쁜 직장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정우 군수는 “심뇌혈관 질환의 대표적인 선행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은 초기증상을 인지하기 어려우며, 정기적인 혈압·혈당을 측정, 자기 혈압·혈당수치 알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사회 경제의 원동력인 일터 30~50대 중장년층의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맞춤형 관리로 돌연사를 사전 예방하는 등 건강안전망을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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