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원 상당 마늘꾸러미 지급·2만원 이하 이용고객 손선풍기 또는 텀블러 등 추첨지급
군에 따르면 행사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1주일 간 가야전통시장에서 열리며, 가야전통시장 내 모든 점포에서 10% 할인 또는 1+1행사에 동참한다.
또한 이 기간동안 가야전통시장 내 점포에서 2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는 1만원 상당의 마늘꾸러미를 지급하며, 2만원 이하를 이용한 고객에게는 손선풍기 또는 텀블러 등을 추첨해 지급한다.
마늘농가는 “그동안 마늘가격이 자꾸 하락하고 있어 걱정했으며 코로나19로 판로확보에도 어려움에 처하게 됐는데 이 모든 문제를 군에서 적극적으로 해결을 도와줘서 너무나도 감사해”고마움을 전했다.
조근제 군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찾고 어려운 농가에도 도움을 주게 되어 1석2조의 효과를 거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떤 경제적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군민 모두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 동시세일 페스타 행사 외에도 오는 7월 8일부터 14일까지는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 누구나에게 온누리상품권 5,000원을 지급한다며 이 행사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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