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성북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부터 2일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73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2일에 걸쳐 참여자를 3개조로 나눠 실시했고, 최근 방문판매업체에서 확진자가 발생되어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집단감염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집중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성북동 건강생활실천센터 소속 성미정 간호사가 코로나예방수칙, 폭염예방수칙과 열사병 대비 대처법 등의 교육을 진행하여 어르신 참여자의 이해를 도왔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노인들의 사회참여확대로 노인복지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올해 2월부터 시작했으나,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중단되어 6월부터 재개하여 운영하고 있다.

조창균 성북동장은 “참여자 어르신들의 노고 덕분에 성북동이 더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으며, 코로나로 부터 그리고 더위로 부터 건강을 지키면서 최선을 다해 주십시오”고 말했다. 길영수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