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폐쇄된 경로당 재개방 준비
진주시 성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성상민)는 지난 10일 코로나19로 인해 폐쇄하였다가 개방을 준비 중인 경로당을 방문하여 소독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회원들은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손이 닿는 문과 문고리, 냉장고 손잡이, 티비리모콘 등을 표면 소독하고, 화장실, 개수대 물 빠짐 등을 점검하여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소독했다.
성북동의 경로당은 7개소로 280여 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으며, 지난 2월 말부터 4개월 넘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폐쇄되었다가 오는 13일부터 방문대장 작성, 체온체크, 마스크 착용 등 경로당 운영수칙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개방된다. 하지만 활동프로그램 운영과 중식이용은 계속 중지된다.
성상민 회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불편 함 없이 편안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자주 찾아뵙고, 시설물을 점검하고 방역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길영수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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