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신항에 있던 B호의 선장이 상기 시간 오염군을 발견하고 통영해경으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방제함정과 경비정, 인근 파출소(사천, 고성) 연안구조정 및 순찰차량을 현장으로 급파하는 한편 선사측 통보, 방제지원선박 및 방제업체를 섭외하여 합동으로 방제작업을 펼쳤다.
통영해경은 오염군 확산을 막기 위해 로프형 유흡착재 및 중질유 부착재 등을 설치하고 지속적으로 방제작업을 벌여 오늘 오후 12시경(정오) 방제작업을 완료했다.
해양경찰은 관계자의 사고 당시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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