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 높이고 성인지 감수성 제고
군민참여단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부산여성가족개발원 김혜정 박사를 초빙해 여성친화도시의 이해와 군민참여단의 역할, 성평등과 정책적 접근, 성인지적 관점의 이해 등의 내용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강의 후 분과별 활동계획 수립을 위한 토의가 이어졌다.
최혜숙 복지지원과장은 “성공적인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여성친화적 군민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전반에 반영해 군민 모두가 평생 행복한 여성친화도시가 되도록 군민참여단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총 36명이 선발, 위촉됐다.
이들은 지역사회 제반환경에 대한 모니터링, 정책 제안,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등 다양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발전적인 의견을 제시해 여성,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고성이 될 수 있도록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파트너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병록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