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인도대사 초청 특별강연 개최
김해시 인도대사 초청 특별강연 개최
  • 이봉우기자
  • 승인 2020.07.21 18:18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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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주력사업 금속·기계·자동차 부품산업 진출 관심

김해시가 그동안 역사적 인연을 맺고 있는 인도시장 진출을 위해 인도대사를 초청 사업설명회를 개최 주목받고 있다.


시가 지난 17일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관내 기업인들이 모인 가운데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인도대사를 초청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는 포스트 차이나로 급부상하고 있는 인구 13억의 거대 인도시장을 관내 기업에 소개하고 인도와 수출입거래 중인 기업체의 원활한 교류를 돕기 위한 사업설명회다.

이날 허성곤 김해시장과 강성재 김해상공회의소 부회장을 비롯 200여명의 많은 관내 기업인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주한 인도대사는 강연에 앞서 인도의 제조역량과 한국의 기술이 결합될 때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인도와 파트너 십을 구축하고 싶은 한국기업에 대해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는 것.

이어 강사를 맡은 다바리야 이등서기관은 인도의 동방정책과 한국의 신남방정책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만나 상호협력이 이뤄지고 있다며 그 결과 양국의 무역 규모가 215억달러에 달하며 삼성, 롯데, LG 등 인도 내 활동 중인 한국기업이 1250개가 넘어서고 있다는데 따라 한국기업의 인도 진출을 살펴 볼 때 해외진출 6위 국가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해시의 주력산업인 금속, 기계, 자동차 부품산업과 관련 인도시장의 시장상황 전망 등 지원제도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하며 향후 인도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날 포럼을 기폭제로 시는 인도시장 진출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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