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중소조선연구원과 레저선박산업육성 협약
창원시, 중소조선연구원과 레저선박산업육성 협약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07.21 18:25
  • 10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천일반산단 내 특화지원 센터와 진수 설비 등 기반시설 마련
타 지역에서 볼 수 없는 연구·제조·수리·판매·교육 등 추진
▲ 창원시는 21일 중소조선연구원과 레저선박 산업단지 조성과 산업육성을 위한 상호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1일 중소조선연구원(원장 강병윤)과 레저선박 산업단지 조성과 산업육성을 위한 상호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2019년 10월 레저선박산업 육성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완료하고, 같은 해 11월 최종 부지를 확정했다. 시는 레저선박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마천일반산업단지 내 1만3445㎡(약 4067평) 부지에 특화지원 센터와 진수 설비 등 레저선박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반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레저선박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관련 연구원과 사업체를 유치해 타 지역에서 볼 수 없는 연구, 제조, 수리, 판매, 교육 등이 어우러지고, 기존 제조 및 수리 단계에서 문제가 되는 환경적인 문제(도색작업 등)를 최대한 해결할 수 있는 방안도 관련 연구원과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중소조선연구원과 업무협약에 따른 사업 추진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정보와 인적 교유활동, 공동 사업기획 및 추진, 우수기업 유치 및 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과 같은 업무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허성무 시장은 “레저선박 산업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이다”며 “중소조선연구원과 창원이 레저선박 관련 산업에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경제 및 관련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