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전자파 장해대채 원 스톱 기술’지원
부산시 ‘전자파 장해대채 원 스톱 기술’지원
  • 부산/이광석기자
  • 승인 2012.08.1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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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증대로 중소기업 성장에 크게 도움 될 것”

부산시는 동남권, 대구·경북권 소재 전자파대책 기술지원 희망기업에 대해 ‘전자파 장해대책 기술지원사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전자파 장해대책 기술지원사업은 연계협력 기술 융·복합 지원 14건, 컨설팅·디버깅 지원 30건 등 지역별·기술별 연계협력 아이템을 선정, 전자파 해석을 통한 기술력 및 전자파 장해 대책품과 제품을 개발할 경우 제품의 설계단계에서 시제품제작 및 Pre-test까지 전자파 장해대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번 기술지원사업은 내달 14일까지 부산테크노파크 또는 부산 IT융합부품연구소에서 접수할 계획이다.
지원규모는 연계협력 기술 융·복합 지원사업은 연계협력 과제로 선정되면 최대 4000만원, 단독과제는 건당 최대 3000만원이 지원된다.
전자파 장해대책 컨설팅·디버깅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 건당 300만원이 지원된다.

이 밖에 국제규격 및 최신정보 제공은 물론이고 기업이 원할 경우 관련 교육을 무료로 해 줄 계획이다.
최근 산업의 고도화에 따라 전자기기의 전자파 문제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EU를 중심으로 전자파 관련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국내 중소기업의 제품수출에 대한 선진시장의 비관세 무역장벽으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자파환경 유해성대책 Green Belt 사업단’은 부산TP(자동차), 경남TP(가전),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의료·방산), 구미대 전자파센터(멀티미디어),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수송기계융복합) 등 분야별 전문 지원기관의 연계협력을 통해 전자파 장해대책관련 종합지원 사업을 추진해 중소기업의 전자파 장해대책 국제 경쟁력을 높여 주고 있다.

동남권 및 대구·경북권의 전자파장해대책 종합지원 사업인 ‘전자파환경 유해성대책 Green Belt사업’은 2010년 7월부터 (재)부산테크노파크, (재)경남테크노파크,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동의대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 구미대 전자파센터 등이 1·2차년도 사업에 이어 이번 3차년도 중소기업 전자파대책 기술지원에 나서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전문기술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전문기관의 전자파 대책기술지원은 현장인력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매출증대로 이어져 기업 성장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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