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신천마을 농기계 안전사고예방 순회교육
고성 신천마을 농기계 안전사고예방 순회교육
  • 김병록기자
  • 승인 2020.07.22 17:57
  • 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형농기계 57대 무상수리봉사 큰 호응 얻어
▲ 고성군 회화면 신천마을은 본격 영농철을 맞아 지난 22일 오전 마을회관 앞 광장에서 각종 소형농업기계 57대를 무상수리 봉사를 실시해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고성군 회화면 신천마을(이장 도종국)은 본격 영농철을 맞아 지난 22일 오전 10시 마을회관 앞 광장에서 주민 40여명이 참여해 농기계 안전사고예방교육 및 경운기, 분무기 등 각종 소형농업기계 57대를 무상수리 봉사를 실시해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수리봉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적기에 농업인 생산의욕고취를 위해 고성군 농업기술센터가 농기계 수리 불편 줄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여름철 사용이 많은 경운기, 예초기 등 각종 소형농기계를 사전 점검 정비해 농업인의 수리불편을 해소하고 농기계 이용 제고를 위해 이날 이기수(33, 전문경력관), 이문주(32, 시간선택제공무원), 최윤일(47, 공무직) 농기계 전문직을 비롯해 수리기사 3명을 참여시켜 경운기, 예초기, 분무기, 관리기, 비료살포기, 기계톱, 경운기 야광판 설치 등 57대의 농기계를 적기에 무상수리봉사를 실시해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종재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담당은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의 불편해소 및 자가정비수리능력을 기르기위해 군관내 전 마을을 대상으로 수리점에서 거리가 먼 취약지역 및 관내 전지역에 영농현장 순회지도를 실시하고 있다며 향후 추가예산확보해 수리기사 충원시켜 농업인을 위해 년1회 정도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를 실시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종국 신천마을 이장은 “최근들어 농기계담당 부서가 농기계 임대사업 등 업무가 과중함에도 직접 수리 봉사에 참여해 바쁜 농민을 위해 마을 농기계가 빠른 시간에 수리를 마치게 되어 감사하다”며 “군 당국이 진정 농촌, 농민을 위한다면 빠른시일내 수리기사 3명 충원과 농업생산 증진을 위해 군 관내 263개 전 마을을 대상으로 농기계지도수리반을 서부권 등 2개반으로 편성해 년 1회정도 농촌마을 농기계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줄 것”을 고성군에 건의했다. 김병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