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김해형 뉴딜’ 신사업 발굴 나서
김해시 ‘김해형 뉴딜’ 신사업 발굴 나서
  • 이봉우기자
  • 승인 2020.07.27 18:12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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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3대 분야에 160조원 투자
디지털·그린 분야 등…일자리 190만개 창출

김해시가 정부의 신사업 발굴정책에 따라 김해형 뉴딜 정책에 발맞춰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혀 주목되고 있다.


김해형 뉴딜 신사업 발굴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기획조정실장이 총괄업무를 맡고 전부서 역량을 결집한 뒤 각 부처와 경남도 뉴딜계획과 연계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나간다는 취지다.

27일 시가 밝힌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은 오는 2025년까지 디지털뉴딜, 그린뉴딜, 안전망 강화 3대 분야에 무려 160조원을 투자 일자리 190만개를 창출하겠다는 정부정책 사업이다.

이를 위해 올해 즉시 추진이 가능한 사업으로 정부는 3차 추경에 6조3000억원을 편성 2022년까지 단기적으로 67조7000억원을 투입하고 2025년까지는 장기적으로 총 160조원을 투입한다는 것.

이에 따라 김해시가 추진하는 뉴딜사업을 살펴보면 디지털 분야는 공공데이터 뉴딜사업, 공공빅데이터 청년 인턴십 운영, 블록체인 시범사업 추진, 비대면 의료기기산업육성 기반구축사업, 스마트 공장 고도화 사업, 제조데이터 인프라 구축사업, 빅데이터 신호체계시스템 구축, 소상공인 스마트 시범상가 도입, 김해형 청년뉴딜 인턴사업, 중소유통물류센터 통합물류정보시스템 도입, 김해형 농공단지 대개조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는 것.

또 그린뉴딜사업은 산업단지 자가용 태양광 보급사업,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근로자 스마트워크 지원, 에너지·체육 융합형 구축사업 등 8개소,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시내버스 친환경자동차 전환, 권역별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 미세먼지차단 숲, 생활밀착형 숲, 전선 지중화사업 등이다.

이 밖에도 안전망 강화사업으로 공공 와이파이 확대 구축을 추진한다는 것.

한편 김해시는 중앙부처별 한국형 뉴딜 종합계획 정책에 따라 김해형 뉴딜사업을 발굴키로 하고 정부공모사업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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