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슬기로운 방학생활 청소년 ‘행복꾸러미’ 프로젝트 추진
창원시 슬기로운 방학생활 청소년 ‘행복꾸러미’ 프로젝트 추진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07.29 18:09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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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8청소년지원단 함께 취약계층 청소년 170명에게 전달
창원시는 27일부터 28일까지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취약계층 청소년의 슬기로운 방학생활을 위해 ‘행복꾸러미’ 전달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여름방학을 보내게 될 취약계층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창원·진해1388청소년지원단의 일부 후원으로 여름나기 필수 물품들로 구성된 행복꾸러미를 만들어 취약계층 청소년 170명에게 전달했다.

행복꾸러미 지원을 위해 1388청소년지원단 소속 창원중부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 진해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 진해학원연합회, 해동검도진해본관에서 일회용마스크와 라면 등의 130만 원 상당 물품을 후원했다. 창원 중부·서부모범운전자지회가 행복꾸러미를 전달하는 자원봉사를 펼쳤다.

행복꾸러미는 일회용마스크, 라면, 핸디미니선풍기, 부채, 쿨토시, 생활용품 등 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사회 내의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청소년 170명에게 전달되어 청소년들이 무더운 방학을 슬기롭고 시원하게 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안전망의 일부분으로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민간의 자발적인 조직으로 위기 청소년 발굴을 위한 거리상담 및 캠페인,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청소년의 든든한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장규삼 보육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무더운 날씨에 여름방학을 보내게 될 취약계층 청소년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행복꾸러미 지원으로 청소년들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방학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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