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유아, 초등자녀를 둔 40가족 140여명을 대상으로 7월 가족사랑의 날 비대면 프로그램 ‘우리 가족 핫 플레이스 소개하기’를 진행했다.

‘우리가족 핫 플레이스 소개하기’는 가족이 자주 방문하는 창원 관내 나들이 장소 및 가정 내 가족 놀이문화를 소개하는 활동으로 가족들이 핫 플레이스 장소에 방문해 센터에서 제공한 ‘7월 가족사랑의 날’문구를 들고 사진을 촬영 한 뒤 프로그램 활동지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족들이 소개한 나들이 장소는 창원습지공원, 광암해수욕장, 새마을동산, 진해루, 주남저수지 등이 있었으며, 가정 내 가족 놀이문화는 보드게임, 그림그리기, 요리하기 등이 소개되어 코로나19 속 가족들의 건강한 나들이, 놀이 문화를 엿볼 수 있었다.

또 함께 진행된 가족사랑 캠페인 ‘우리가족 칭찬릴레이’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살리는 시간이 마련되어 참여 가족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남희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 속에서도 건강한 가족생활이 유지될 수 있도록 건전한 가족 여가 문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8월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은 부부, 자녀를 둔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요리COOK 조리COOK 간식만들기2’를 계획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여성가족과 가족지원담당(창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225-3951)로 문의하면 된다,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