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영 고용노동부 진주지청장 부임
정해영 고용노동부 진주지청장 부임
  • 한송학기자
  • 승인 2012.08.16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부경남 일자리 창출 최우선 과제 역량 집중 할 것

16일 고용노동부 진주지청 대회의실에서 제24대 정해영(사진·43) 지청장의 취임식이 개최됐다.


정 지청장은 서울 출신으로 UCLA대학을 졸업, Manchester Business School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97년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고용노동부 인력수급정책관실 청년고용대책과, 고용평등정책관실 여성고용정책과 등에서 청년고용 일자리정책, 시간제일자리 창출 등의 주요 업무를 추진해 오다가 이번에 진주지청장으로 부임했다.

정 지청장은 취임사에서 서부경남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여기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비정규직 차별개선,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 일·가정 양립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취업자와 상용직의 증가 등 고용의 양과 질이 함께 개선 되고 있는 추세이나 일하고 싶어도 일하기 쉽지 않은 ‘부족한 일자리’와 일해도 잘 살기 어려운 ‘근로빈곤’의 문제가 상존하고 있다면서 재임기간동안 경기 침체와 고용상황 변화로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는 계층의 근로조건 보호와 일자리 체감도 제고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했다.

이어 정 지청장은 기초 고용질서 준수를 위해 고의 상습적인 임금체불 사업주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법집행 함은 물론 아르바이트생 고용 사업장에 대한 정기감독을 실시하여 최저임금 준수 분위기를 확산한다.

또 근로자가 산업재해로부터 안심하고 일 할수 있도록 산재예방활동을 강화하여 재해없는 안심일터를 만들어 가는 등 지역 노사·지방자치단체·각종 단체 등과 연계하여 고졸 취업활성화를 위한 ‘열린고용’ 정착과 일을 하고자하는 사람에게 일할 기회가 만들어자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