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2021엑스포 ‘환영 꽃길’ 조성 마무리
함양군 2021엑스포 ‘환영 꽃길’ 조성 마무리
  • 박철기자
  • 승인 2020.08.09 16:32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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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엑스포 진·출입로변 24km 코키아 식재 완료
▲ 함양군이 아름다운 함양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환영 꽃길’조성을 마무리했다.
함양군이 2021산삼항노화엑스포 관광객은 물론 함양을 찾는 이들에게 볼거리와 함께 쾌적하고 아름다운 함양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환영 꽃길’조성을 마무리했다.

군은 꽃길 조성을 위해 지난 6월~ 7월에 생육기반을 위한 퇴비와 비닐 피복작업을 시행하고 8월 중순부터 엑스포 진·출입로 24km 전 구간에 ‘코키아(댑싸리)’식재를 마쳐 10월까지 병해충 방제 등 사후관리를 할 계획이다.

이번에 환영 꽃길에 심은 코키아는 여름에는 녹색을 유지하며, 가을에는 적색 및 갈색으로 변모해 화려한 자태를 뽐낸다. 군은 도로변 난간이나 협소한 구간에는 1줄로 식재하고 공간이 넓은 구간은 2~3줄 또는 공간이 많은 곳에는 군식으로 심어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열악한 도로 여건상 100% 활착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식재 간격(30~50cm)을 다소 좁게 했다.

군은 올해 함양읍 한우프라자~지곡 부야마을~지곡면사무소~지곡 IC 구간, 월암삼거리~죽곡교, 대봉산 구간, 함양자동차학원~산림조합임산물유통센터 구간, 선거관리위원회~관동마을 구간 등 총 7개구간 24km의 산삼엑스포 진·출입로 주요 도로변에 코키아 꽃길을 시범 조성한다.

박현기 산림녹지과장은 “2021산삼항노화엑스포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코키아 식재 및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본격적 휴가철을 맞아 함양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로경관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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