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생명산업, 청년들이 이끈다
경남농생명산업, 청년들이 이끈다
  • 황원식기자
  • 승인 2020.08.09 17:26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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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YES커뮤니티 농생명산업 비전 세미나 개최
▲ 지난 7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청년들이 주도하는 농생명산업 모임인 ‘경남YES커뮤니티’의 성장방향을 제시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청년 주도의 농생명산업 모임인 경남YES커뮤니티(모임지기 김성한)가 지난 7일 오후 4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6층 회의실에서 경남 거주 청년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농생명산업 비전 세미나를 개최한다.


경남YES커뮤니티는 지난 2018년 경남도에 거주하고 농생명산업에 뜻이 있는 개인들의 모임으로 시작하여 2019년 정식으로 이름을 만들고 활동 중이다.

이후 청년간의 교류와 회의를 이어왔으며 올해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커뮤니티 지원사업의 선정으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커뮤니티는 농업인, 스타트업 대표, 연구자,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청년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역 자원을 연구하고, 이를 비즈니스 모델화하여 먼저 경험한 회원들이 신규 회원들에게 정보를 공유하고 성장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4시간에 걸쳐 진행될 비전 세미나는 커뮤니티 회원의 활동을 공유하고 자유로운 주제에 대해 서로 의견을 제시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었으며, 경상대 시스템합성농생명공학사업단 임영길 사업지원팀장의 ‘농생명 사업화’ 특강과 김민수 농학박사의 ‘재배 기술’ 특강으로 모임 구성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성한 모임지기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회원간 협력이 더 늘어날 것”이라며 “다양한 회원들의 활동과 농생면산업 현장에 있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아 연말 토론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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