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국제안전도시 걸맞게 안전사고 제로 도전
김해시, 국제안전도시 걸맞게 안전사고 제로 도전
  • 이봉우기자
  • 승인 2020.08.09 18:07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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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상 토목·노후 건축구조물 민간전문가 참여 확대점검

김해시가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로부터 안전도시로 공식인증을 받은 가운데 관내 노후시설의 안전 점검을 확대 실시해 안전사고 제로에 도전한다는 의지를 밝혀 주목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스웨덴 스톡홀름에 있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로부터 국내에서 21번째 국제안전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았었다.

이에 국제안전도시 위상에 걸맞게 올 하반기 안전사고 제로에 도전하기 위해 노후 3종시설 실태조사를 진행한다는 것.

노후3종 시설이란 10년 이상 토목, 15년 이상 건축구조물 등으로 하반기 768개소의 노후시설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재차 추진한다는 것.

특히 시는 허성곤 시장의 추가지시로 현재까지 142개소의 시설점검을 완료했지만 국가안전 대진단 기간 48개소에 대한 실태조사도 추가한다는 것.

이러한 노후시설 안전점검은 최근 용인물류창고 화재에 이어 집중호우로 인한 중부지방의 산사태 매몰사고 같은 대형사고가 발생하고 있는데 따라 안전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조치로 분석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내 노후구조물 현황과 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동시 국가안전 대진단 결과에 대한 확인 점검을 함께 추진 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더욱이 시의 이번 점검에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도록 해 더욱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점검을 진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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