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박물관 이정범 교수 사진전 개최
합천박물관 이정범 교수 사진전 개최
  • 김상준기자
  • 승인 2020.08.11 16:21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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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까지 기획전시실…600장 이상 사진 조화를 이뤄
▲ 합천박물관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사진작가 이정범 교수의 개인사진전 ‘不協和音(불협화음)’을 개최한다.

합천박물관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사진작가 이정범 교수(한양여자대학교 영상디자인과)의 개인사진전 ‘不協和音(불협화음)’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에 출품한 작품은 창문에서 바라보는 풍경에서 모티브를 얻어 구름 한 점 없이 청명한 하늘을 주제로 한 장, 한 장을 고화질로 촬영한 것이다. 하지만 마치 하나의 디지털 사진을 확대했을 때 픽셀이 보이는 것처럼 여러 장의 사진을 배열하여 다시 한 장으로 다양한 하늘을 재해석 했다.

특히 이번 사진전에는 그동안의 액자로 구성된 작품과는 다르게 긴 사진용지에 작품을 바둑판 형식으로 배열한 작품을 전시하였다. 하나의 작품에 적게는 4장의 사진과 많게는 600장 이상의 사진이 조화를 이루며 하나의 작품으로 표현되었으며 전시장의 천장에서부터 바닥까지 작품을 늘어뜨려 작품을 표현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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