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면 하원마을 일대 30ha 방제
최근 평균기온 상승과 이상기후 빈발로 군내 돌발해충 부화율이 높아지고, 미국선녀벌레의 경우 감나무, 배나무 등 활엽수 잎 뒷면이나 줄기에 기생해 수액을 빨아먹어 그을음병과 바이러스를 매개, 농가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군은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에서 함양국유림관리소와 협업을 통해 연막방제 후 살충제를 살포하는 등 돌발해충 방제를 추진하게 된 것이다.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장마철 다습한 날씨로 병해충에 의한 피해가 크기 때문에 신속한 방제 지도를 통한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철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