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초장동 주민자치위원회 행복도서관 3호점 개관
진주 초장동 주민자치위원회 행복도서관 3호점 개관
  • 김난숙 지역기자
  • 승인 2020.08.12 16:21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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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전화부스 재활용 작은도서관…시민 참여 도시숲 녹화운동 전개

진주시 초장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상욱)는 지난 11일 초전공원에서 행복도서관 3호점 개관식과 시민참여 도시숲 녹화운동을 전개했다.


‘초장동 행복도서관’은 초장동 주민치위원회에서 2018년부터 특성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도심 속 공원에 공중전화부스를 재활용하여 작은 도서관으로 꾸미는 사업이다.

초장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행복도서관을 주민 스스로 이용하는 자율도서관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수시로 주민들에게 도서를 기증받아 유실되는 도서는 보충하고 새로운 도서로 교체하는 등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

개관식과 더불어 진행된 도시녹화운동은 지난달 28일 초장동과 초장동 봉사단체협의회 간 시민참여 녹화운동 ‘도시숲’ 협약을 체결한 이후 첫 번째 활동이다.

이날 위원들은 초전공원 내 잡초 제거와 쓰레기 줍기를 실시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원을 이용하도록 했으며, 시민들에게도 도시녹화 운동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임상욱 초장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위원회에서 마련한 행복도서관이 공원을 찾는 주민들에게 편안한 마음으로 책을 읽고 빌려볼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도시 숲 녹화운동에도 우리 위원들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적극 동참하여 사계절이 푸른 초장동을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난숙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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