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경남지부 온정 나누다
지구시민운동연합 경남지부 온정 나누다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08.13 16:00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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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장애인 마산지회에 장애인휠체어택시 지원비 280만원 전달
▲ 지구시민운동연합 경남지부는 지난 12일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창원시마산지회 주차장에서 장애인휠체어택시 승하차 지원 사업비 280만원을 전달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경남지부(대표 하태현)는 지난 12일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창원시마산지회 주차장에서 장애인휠체어택시 승하차 지원 사업비 280만원을 전달했다.


이 사업비는 창원시마산지회 휠체어차량 6대에 추가발판 및 자동문 장착비용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장애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휠체어택시는 자체가 높아 탑승에 어려움이 있고, 차량의 뒷문을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있어 차량에 추가 발판 및 자동문 장착이 꼭 필요한데 코로나로 인해 예산확보가 어려웠다고 한다.

이 소식을 들은 지구시민운동연합 경남지부 하태현 대표는 “장애인들이 휠체어택시를 이용하는데 불편한 부분이 있다고 하니 도움을 드리고 싶다. 본 단체에 나눔사업 예산이 조금 있어 필요한 금액을 지원해 드리겠다”고 말하며 “이 예산은 본 단체 회원분들의 소중한 후원금이다.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이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히 후원해주고 있는 회원들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창원시 마산지회 김보규 회장은 “드디어 숙원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그동안 휠체어택시를 이용하는 장애인 및 노약자 분들의 안전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이제 안심이 된다”고 말하며 감사함을 몇 번이나 전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경남지부는 경남도내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9개 지회가 있으며 지역별 봉사단을 구성하여 지구환경을 위한 캠페인과 교육 및 실천 운동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도 다양하게 실천하고 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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