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민주묘지 등 3·15의거 역사현장 탐방
이날 탐방은 길 위의 인문학 강좌 수강생 25명이 송성안 교수(경남대 자유전공학부)의 안내와 해설로 국립 3·15민주묘지, 오동동 3·15의거 발원지, 김주열 열사 시신인양지 등을 찾아서 우리나라의 민주화 운동사와 그 정신사적인 의미를 되새겨 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성산도서관 관장(안천모)은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화운동인 3·15의거 60주년을 맞이하여 3·15의거를 기억하고 기념하는 역사탐방이 되었으며, 글로컬 시민으로서의 수준 높은 민주 시민교육의 장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2020년 창원시 성산도서관의 ‘길 위의 인문학’은 창원지역 중심의 인문학 강연으로, 지역민의 삶의 지혜를 키우고, ‘사람 중심’의 창원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인문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것이다.
기타 관련 문의 사항은 성산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성산도서관(055-225-7403, 7401)으로 하면 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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