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친환경골프장 물에 잠겨 피해 속출
의령군친환경골프장 물에 잠겨 피해 속출
  • 김영찬기자
  • 승인 2020.08.13 17:49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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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농경지서 농사용 쓰레기 골프장 덮쳐
▲ 의령친환경골프장.
계속된 장맛비와 집중호우로 의령친환경골프장이 물에 잠겨 사전예약이 취소가 잇따라 고심에 잠겨있다.

지난 8일부터 장맛비가 시작되어 11일 50~150m의 폭우가 내려 주변 농경지에서 농사용 쓰레기가 떠밀려 내려와 골프장을 덮쳐 피해가 심각했다.

의령군에 위치한 의령친환경 골프장을 9홀의 대중골프장으로 가볍게 와서 편안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지하 1층, 지상 2층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의령친환경골프장이 하천변에 자리 잡고 있어 장마철이나 집중호우 관련으로 하천수위가 높은 상태에서 진주남강댐에서 500t 이상 방류가 시작되면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실정이다.

전종훈 소장은 “이번 장마와 호우가 겹쳐 친환경골프장의 장기간 운영이 되지 못하여 수익성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 조속히 전 직원들이 복구활동에 전념하여 8월 15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고 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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