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도당 이재환 대변인 “침수피해 농가에 지원 대책 마련하라”
통합당 도당 이재환 대변인 “침수피해 농가에 지원 대책 마련하라”
  • 황원식기자
  • 승인 2020.08.13 18:24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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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배상 받아도 할증료 부담 커…지원 대책 필요”
이재환 대변인
이재환 대변인

이재환 미래통합당 경남도당 대변인은 13일 논평에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고 있는 농가에 현실적인 지원 대책을 촉구했다.


이재환 대변인은 “기록적인 장마와 폭우로 인해 경남 농가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특히 비닐하우스 등을 이용한 시설농가가 많아 지난해 가구당 소득이 3700만원 수준으로 전국 9개 광역시도 중 꼴찌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열악한 여건에서 폭우와 장마로 인한 피해는 가뜩이나 코로나 사태로 힘들었던 농가 가계에 직격탄이 되었다”며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농가는 도내 전체 농가의 31.2%에 불과하고 품목별로 산정과 평가기준이 제각각이며 손해배상을 받아도 할증료 부담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재환 대변인은 경남도에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현실적인 지원 대책을 즉각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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