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코로나19 경기침체 우려 속 지방세입 총력징수
창원시, 코로나19 경기침체 우려 속 지방세입 총력징수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08.23 18:31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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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과 6개 담당 5개 구청 주무담당 징수 추진 관련 회의 개최
▲ 창원시는 20일 오후 시청 스마트회의실에서 세정과장 주재로 세정과 6개 담당, 5개 구청 주무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입 총력징수 추진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
창원시는 20일 오후 4시 시청 스마트회의실에서 세정과장 주재로 세정과 6개 담당, 5개 구청 주무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입 총력징수 추진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경기침체로 인한 거래세 감소, 기업실적부진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워진 세입징수 여건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어 지방세입 총력징수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20년 세입여건 및 세입확보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당면 현안사항에 대해 토의했으며, ‘지방세입 총력징수 체계 운영’, ‘세외수입 증대 및 체납징수 추진’,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 추진’, ‘납세홍보 강화로 납기내 징수율 제고’, ‘기획세무조사 및 비과세감면 사후관리에 따른 세월발굴’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앞으로 시는 특히 지자체 수입의 중요한 재원인 세외수입의 징수기반 강화를 위해 전실과소를 대상으로 하는 부과실태 점검 및 교육을 실시해 세외수입의 적정과세, 누락세원 발굴, 체납자 적시압류 등으로 세외수입 징수액의 증대에도 힘쓸 계획이다. 매주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징수실적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점검한다.

구진호 세정과장은 “지역주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개인사업자 및 중소법인에 대한 주민세 균등분 50%감면 등을 지원한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효율적인 지방세입관리와 세원발굴 및 납부능력있는 체납자에 대한 단호한 행정처분 등으로 위기극복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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