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확산에 대비 의회 안정적 운영
경남도의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하고 의회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사무처 직원 50%가 31일부터 재택근무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에 비말차단용 칸막이 설치하고, 대회의실 사용 제한, 본회의장 방청 제한, 1층 카페도 잠정 중단한다.
김하용 의장은 “내달부터 행정사무감사, 내년 예산 심사, 각종 조례안 심사 등이 시작되는데, 코로나19 예방에 대응해 차질없는 의회 운영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며 “도민들도 코로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김 의장은 지난 26일 도의원 전원에게도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 협조와 동참을 요청하는 서신을 전한 바 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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