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풍물패청음 화천마을 문화활동 폐막
함안군 풍물패청음 화천마을 문화활동 폐막
  • 김영찬기자
  • 승인 2020.08.31 16:03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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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지자체의 후원 우수한 공연작품 선정
▲ 풍물패청음이 함안군 칠북면 화천마을주민 대상으로 ‘풍물동락’ 공연을 펼치고 있다.

경남도 전문예술단체 풍물패청음이 함안군 칠북면 화천마을주민 대상으로 경남 우수예술단체 찾아가는 문화활동인 ‘풍물동락’ 공연을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공연에 있어 무더운 날씨에도 불편한 몸을 보행 보조기에 의지해 참석한 50여명의 마을 어르신들로 공연장의 열기는 활기찼다.

권정현 예술감독은 전날 까지 비가 온다는 예보와 코로나19의 재유행 등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마을 어르신들이 많이 참석해 공연이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 된 것으로 보여 마을을 두루 찾아가 우리 전통문화를 제대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들 우수예술단체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은 경상남도와 각각의 지자체의 후원으로 우수한 공연작품을 선정됐다.

풍물패청음은 2005년 창단, 2016년 경상남도 전문예술단체 제107호로 지정되, 함안군 생생문화재 사업의 협력단체로서 함안지역의 가야사와 민속 문화를 동력으로 삼아 특색 있는 작품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가고 있는 단체이다.

한편, 지난달 30일 입곡군립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함안화천농악과 함께하는 함안 생생문화재’ 공연은 코로나19의 지역확산 차단을 위해 취소됐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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