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모 학생은 자신의 집에서 트위터에 호기심 끌 수 있는 글을 게재하여 팔로워를 확보할 목적으로 '울산자매 살인사건 용의자가 진주에 나타났다'는 글을 올려 리트윗 되게 하는 등으로 사회 불안감을 조성하다 경찰에 발각됐다.
경찰은 지난2월에도 진주의 한 고등학생이 '진주에 인신매매가 설친다'는 허위 글을 미니홈피에 올려 불안하게 했던 사례와 같이 청소년들이 별다른 죄의식 없이 불안감을 조성할 수 있는 글을 게재함으로서 엄청난 경찰력을 낭비하게 되고, 사회를 혼란에 빠트리게 할 수 있다며 각 사례를 진주시 각 학교에 통보하는 등 재발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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