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제일병원 김송자 병원장 성실납세자 표창 수상
삼천포제일병원 김송자 병원장 성실납세자 표창 수상
  • 박명권기자
  • 승인 2020.09.01 18:22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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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지방세 성실납세자 표창…법인은 서강유업
▲ 송도근 사천시장과 삼천포제일병원 김송자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천시가 1일 지방세 성실 납부로 건전한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우수 성실납세자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시는 이번 감사패 선정은 지방세 확충에 기여한 자로, 지방세 체납이 없고 연간 1억원 이상 법인, 3000만원 이상 개인 중 지방세 납부액, 과거 포상기록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송도근 시장을 비롯한 각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재정확충에 기여한 법인 서강유업(주), 개인 삼천포제일병원 김송자 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성실 납부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 세무조사 3년간 유예,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선지원 등 혜택이 제공된다.

감사패를 수여 받은 김송자 원장은 “세금을 성실히 납부하는 것은 납세자의 의무인데 감사패를 받게돼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지방재정 확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 거점병원을 책임지고 있는 의료인으로서의 역할 또한 충실히 이행하고, 취약계층과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도근 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모범적인 납세로 지방재정 확충에 애써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성실하게 납부한 지방세는 행복한 사천건설에 초석이 되고, 성실납세자가 존경 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는 ‘사천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올초 납세자의 날에 개인 132명에게 온누리 상품권 5만원과 재정확충 기여자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 이날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 자진납세 의식 고취와 세입의 안정적 자주재원 확중에 기여한 설실 납세자에 대해 지속적으로 격려하고 인센티브를 확대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명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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