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방서, 연이은 태풍 북상에 긴급 대응태세 강화
밀양소방서, 연이은 태풍 북상에 긴급 대응태세 강화
  • 장세권기자
  • 승인 2020.09.03 18:15
  •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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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소방서가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의 영향으로 2일 하루밤 사이에만 침수, 배수, 강풍에 의한 나무 전도 등 22건의 생활안전 출동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밀양소방서(서장 손현호)는 지난 2일, 제9호 태풍 ‘마이삭’이 지역을 통과하고, 이번 주말 제10호 태풍 ‘하이선’ 북상이 예상됨에 따라 원활한 대응을 위한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소방서는 지난 2일 저녁부터 긴급구조 대응을 위한 현장 활동 근무자 및 비상대책반을 운영했으며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2일 하루밤 사이에만 침수, 배수, 강풍에 의한 나무 전도 등 22건의 생활안전 출동이 발생했다고 소방서는 밝혔다.

또한 이번 주말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북상이 예상됨에 따라 소방서는 긴급 대응태세를 더욱 강화하고 인명,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손 서장은 “많은 비와 강풍을 동반하는 태풍의 특성상 지역 내 다양한 피해가 예상된다”며 “소방서 전 직원은 지역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세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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